이번 글은 영화 밀수를 실제로 관람한 후기를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영화 밀수를 두번 영화관에서 관람하면서 느낀 영화 밀수 후기입니다. 이 영화 밀수를 연출한 영화감독 류승완 감독의 GV 영화 밀수를 관람했기에 여러분은 이 글로 인해 류승완 감독이 어떻게 이 영화를 연출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이번 영화 밀수 후기 글로 좀 더 생동감있는 밀수 영화 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출연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밀수 영화 후기
밀수 영화 줄거리
영화 밀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쉽게 말해서 새로 생긴 바닷가 근처 공장 때문에 해산물로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와 어부는 더이상 싱싱한 해산물로 돈을 벌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서 먹고 살려고 어쩔 수 없이 정부가 단속하는 밀수를 강행합니다. 그러나 역시나 마음 편하게 해산물로 돈을 벌던 때와 다르게 해녀와 어부는 속을 졸이면서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소규모 밀수에서 대규모 밀수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때부터 예상치 못했던 비극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결말이 깔끔하게 잘 빠진 결말이여서 영화를 다 관람하고 나온 관객 대부분이 결말을 참 잘 끝맺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밀수 영화 출연진
영화 밀수에서 출연한 출연진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김혜수와 염정아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면서 직업은 해녀입니다.
김혜수와 염정아는 한 집에 사는 친구 사이입니다. 김혜수는 다른 지역에서 큰 사고를 치고 도망 나온 상태에서 염정아가 살고 있는 군천항으로 들어옵니다. 염정아는 해녀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김혜수는 자신도 해녀가 되고 싶다고 해서 오갈 데 없는 김혜수와 염정아는 한 집에 살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둘이 따로 사는지 한 집에 사는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만 두 사람이 서로 화장도 해주고 함께 집에서 노는 걸 보면 한 집에 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밀수에서 김혜수의 성격은 당돌합니다. 자신이 취해야 할 돈벌이를 정확하게 계산할 줄 알고 함께 일한 사람들과 돈을 평등하게 나눌 줄도 압니다. 그러면서 처세술이 뛰어나 갖가지 돌발상황에서 순발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제갈량 같은 인물입니다.
그에 비해 염정아는 순박한 시골 소녀같은 순진한 해녀로 나옵니다. 때묻지 않은 해녀로 자기 돈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선한 인물입니다.
월남에서 돌아온 권상사 역을 맡은 배우 조인성
월남에서 미군과 친분을 쌓은 권상사 역을 연기하는 배우 조인성은 극중에서 미군과 함께 밀수로 돈을 버는 싸움 잘하는 밀수꾼으로 등장합니다. 잔인하면서 싸움도 잘해서 관련 업계에서 전국구 밀수꾼으로 통합니다. 하지만 조인성의 핵심 돈벌이 밀수 장소인 부산항이 정부의 감시 속에서 밀수 사건 덜미가 잡히면서 잘 벌던 돈이 점점 줄어만 갑니다. 그때 해녀에서 밀수꾼이 된 김혜수를 만나게 됩니다.
뉴 종로 다방 사장으로 성장한 고민시
군천항 주변에서 다방 서빙으로 일하던 배우 고민시는 세월이 지나 뉴 종로 다방 사장이 됐습니다. 배우 고민시가 맡은 배역은 바로 다방 사장입니다. 그렇게 승승장구한 극 중 고민시는 서울에서 내려온 김혜수와 함께 조인성의 사업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군천항 밀수 업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 박정민이 맡은 역 장도리
배우 박정민이 맡은 역은 장도리입니다. 원래는 맹룡 어선에서 어부 막내로 생활하는 일 못하기로 유명한 어리버리 어부였습니다. 그런데 맹룡 어선이 금괴 밀수를 하다가 모조리 구속되는 바람에 김혜수와 염정아가 없는 틈을 타 맹룡 어선으로 거대 밀수꾼이 됐습니다. 권모술수에 능하고 자기만 돈 벌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인심이 흉흉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군천항 밀수를 정직하게 잡아내는 해양경찰 배우 김종수
배우 김종수가 맡은 역은 군천항 해양 경찰 이장춘입니다. 이장춘은 극 중에서 철저하게 군천항으로 들어오는 밀수꾼을 잡아내는 매의 눈을 가진 냉혈한 경찰로 등장합니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속한 맹룡 어선을 매번 감시하면서 결국 맹룡 어선 관련자를 모두 구속 시키는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밀수 영화 후기
이 영화는 복잡한 인간 관계로 영화 속 인물 간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등장인물 하나 하나마다 선과 악을 단정해서 영화를 끌고 안 갑니다. 그렇기에 영화가 상당히 노련한 감정선 연출을 제시합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김혜수가 맡은 춘자 라는 캐릭터는 당차고 억센 면만 보여주거든요. 그러나 극이 진행될 수록 여장부의 모습을 강하게 보여줌으로써 어떻게 혼자 세월을 잘 견뎌왔는지 깊이있게 인물 묘사가 보여집니다. 되게 나쁜 역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보이기도 하게 유머를 첨가해서 자칫 심각하게 극이 이어지는 상황을 유연하게 쉬어가게 만드는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이번 영화를 촬영할 때 디지털 영화이다보니까 현장에서 편집을 가편집으로 실시간 편집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편집을 현장에서 하다보니까 영화의 흐름과 방향을 좀더 첨예하게 잘 맞추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 밀수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가수 장기하의 첫 영화음악감독 데뷔작이 이 영화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영화음악감독 장기하는 이번 영화로 첫 영화음악에 데뷔했고 다음 영화 베테랑2에서도 영화음악을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영화 밀수는 독특한 소재로 전형적 재미를 관객에서 선보입니다. 그러나 클리셰 비틀기를 등장인물로 투영해서 영화가 기존에 봤던 전형적 재미에서 약간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화 밀수 관람후기 및 밀수 영화 출연진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