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는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췌장은 암이 발생할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여러 장기가 둘러싸고 있어 전이나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췌장암 초기증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복통, 황달,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이 있으나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췌장암의 경우 이와 같은 증상조차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은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과 함께 ‘최악의 암’으로 불립니다. 췌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워낙 몸속 깊은 곳에 있는 데다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뒤에야 발견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실제 췌장암 5년 생존율은 예전과 비교해 많이 높아졌다지만 14% 정도에 불과합니다.
췌장암 발병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흡연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당뇨병, 비만, 나이와 가족력, 유전력, 살충제나 염료 및 여러 화학물질 등이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췌장암 환자 수는 2017년 1만7702명에서 지난해 2만3865명으로 5년 사이 35%가량 늘었습니다. 인구 고령화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췌장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알려지며 췌장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검진 발달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습니다.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 발병하며, 흡연과 만성 췌장염, 유전적 요소 등이 위험 인자로 꼽히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췌장암 환자들은 전이와 몸 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췌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 많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2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 80%는 수술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반응률 또한 매우 낮은 암이기 때문에 췌장암 환자는 치료를 받더라도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항암 반응률을 올리고 수술 후에도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서 건강한 세포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통합면역암치료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암 전이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 관리를 돕는입니다.
통합면역암치료 중 양방 치료방법에는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진행하는 온열요법이 있습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는 체내의 심부온도를 40도 이상 올려주어 정상세포보다 열에 민감함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찾아 사멸하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상세포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으며, 암에 의한 극심한 통증과 부작용을 완화해줍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중심의 식생활, 적당한 운동, 금연 등 일상생활에서의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당뇨, 췌장암의 가족력, 만성췌장염 또는 췌장 낭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정기검진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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