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목화솜 피는 날 관람평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국 극장가에는 대작 영화들의 흥행으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도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일본 영화 '괴물'은 한국 극장가에 아트 영화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는 가족에 대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특히 '괴물'은 최근 외화 최초로 '가치봄' 영화로 선정되어, 시각장애인 등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그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