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식중독

계란 식중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모두 읽으시면 계란 식중독을 알게 될 겁니다. 계란 식중독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쪽에서 계란 식중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경남 김해에서 냉면을 먹은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 '살모넬라'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해당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중 34명도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경기 고양시의 한 김밥집에서 3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시 김밥 달걀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여름철에는 항상 계란을 조심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살모넬라균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 식중독이라는 글자가 적힌 일러스트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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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식중독

여름철에는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을 조심해야만 합니다. 계란의 식중독은 바로 살모네라균에서 출발합니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달걀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퍼져있는 식중독균입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보통 6~72시간 후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 위장 장애를 겪게 됩니다. 살모넬라균은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빠르게 증식합니다. 살모넬라균은 37℃에서 가장 잘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모두 110건, 6838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41건, 5257명(77%)은 계란 또는 계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특히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을 먹을 때 살모넬라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즉,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이나, 계란지단을 얹어 제공되는 밀면, 냉면 등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표면에 닭의 변 등 이물질이 묻어있는 달걀 등 세척하지 않은 식재료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칼이나 도마, 식재료 등을 타고 균이 퍼지는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하며 식품별 조리기구는 세척 후 분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는 되도록이면 장시간 보관하지 않고 빨리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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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 위험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가면서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잦은 비로 인해 평균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처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집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물이 쉽게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천이나 하수의 범람으로 채소류나 지하수가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늘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특히 장마철에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식중독은 세균이나 세균이 생산한 독소, 기생충 등으로 인해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해 소화기가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대표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고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 때문에 먹고 남은 식사나 간식 등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방치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생활 습관이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미숙 경희대병원 감염면역내과 교수는 “식중독균은 10~40도 환경에서 급속히 증식하므로 음식을 실온에 방치해선 절대 안된다”며 “특히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고 말했습니다.

 

장마철에는 음식을 반드시 가열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미숙 교수는 “감염형 식중독균은 열에 의해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시 음식을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해야 한다”며 “다만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 ‘독소’의 특성을 고려해 음식이 조금이라도 상했다고 생각이 들면 무조건 버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감염형 식중독은 살아있는 유해세균을 다량으로 섭취해 발생합니다. 주로 계란, 우유, 어패류 등에서 증식한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등이 원인입니다. 오염된 음식을 먹은 다음날 혹은 이틀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 복용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교수는 “식중독에 의한 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간혹 지사제를 임의로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독소의 배설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평소보다 물 섭취량을 늘리거나 병원을 찾아 수액을 맞는 등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가벼운 식중독은 별다른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기도 합니다.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 후, 미음이나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식사량을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해산물은 식중독균에 쉽게 오염되므로 조리 시 완전히 익었는지를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항상 5도 이하의 온도로 냉장 보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오염된 물에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재료와 음식은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아울러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과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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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정리

1. 고온다습한 날씨에 음식물 쉽게 상하고 세균 번식도 빨라
2. 먹다남은 음식 실온에 방치하면 안되고 꼭 냉장·냉동보관 필수
3.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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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식중독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십시오.